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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회상

오랜만의 나들이. 칭다오 중산공원

by 또이씨 201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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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효와 오랜만에 중산공원으로 향했다. 오늘 여기서 스냅촬영이 있는 효는 나를 모델로 열심히 사전 촬영을 했다.

공원으로 가다만난 고양이. 살이 포동포동한 게 귀엽게 생겼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효가 그냥 지나칠리없다.


어제의 날씨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나가기 전까지만해도 햇빛도나고 하더니 구름이 끼기 시작하면서 안개까지.
​​


이 안개 어쩔?
날씨가 이러면 촬영이고뭐고 될리가 없다.


이 앙상한 나무들 어쩌면 좋냐 하.
봄느낌 완연한 공원을 기대하고 왔건만 아직도 한겨울이었다.


우중충한 하늘때문에 푸릇푸릇했던 중산공원이 아니었다. (이쯤되서 생각해보니 4월 중순이나 말은 되야 예쁘겠다.)


그래도 햇볕이 잘드는 곳은 꽃이 꽤나 피었다.
웨딩촬영하는 커플들도 있었고(추워보였다)
오늘 효가 촬영을 잘하고 와야할텐데.

아래사진은 작년에 중산공원 벛꽃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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