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감성사진2 찬란한 야경, 황령산 효와 오랜만에 황령산에 갔다. 몇년만인지. 부산 야경하면 황령산이라 야경을 보고 싶었던 우리는 지체없이 네비를 찍고 달려갔다. 예전에 왔을 때는 주차장이 없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널찍한 주차장도 있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산위는 꽤나 조용했다. 아직 겨울이 다 간게 아니었는지 바람도 꽤불었고 날씨는 꽤나 추웠다. 벌벌떨면서 올라가긴 했지만 추위도 잠시, 야경이 펼쳐지자 입을 다물수없었다. 예전에도 황령산 야경은 참 예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더 찬란했다. 불과몇년사이에 부산시가지에도 건물들이 더 들어섰는지 불빛을 밝히는 건물들이 빼곡히도 서있었다. 언제 설치했는지 난간도 여러곳에 설치해서 더 가까이서 편하게 야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 정말 찬란하기도 했다. 언제 또 효와 이곳을 찾게 될.. 2017. 3. 21. 너와의 데이트. "흰 여울 마을" 효와 오랜만에 같이 데이트를 나왔다. 마을 입구쪽에 주차장이 널널해서 주차한뒤 바닷가를 거닐었다. 바람이 많이 불기는 했지만 이미 날씨가 많이 풀린터라 춥지는 않았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감성사진을 찍어보자!' 하고 찍었는데, 양말에 말린 생선이라니 쯧. 마을 자체는 작고 조용한 곳이라 특별한 즐길거리나 편하게 앉아있는 카페는 없다만, (그래도 작은 카페나 기념품가게가 있긴 했지만) 바다를 보며 걷는 자체가 워낙 즐거웠던터라 크게 상관없었다. 길에는 고양이들도 꽤나있었고(이 녀석들 구경도 꽤나 재미가 쏠쏠했다.) 강아지도 한마리 있었는데, 사람들한테 무심한것이 이미 사람들의 이쁨을 실컷받았기 때문이겠지.. 2017.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