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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를 사용한지 어언 두달.
5년전 사용했던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깃털만큼 가벼워진 무게와 성능은 내가 이 녀석을
몸에 달고 다니게끔 만들었다. 그 덕에 필요해진 케이스!
(사실, 어차피 케이스일 뿐이라 리뷰로 작성해서 글을 올리기는 뭣하지만,
블로그 카테고리를 어떻게 설정해야할지 몰라서..)
그 전에 이미 보호필름을 세트로 사서 감아놨지만,
뭔가 2% 부족했던 것이 사실.
벌써 모서리에 있는 녀석들이 들고 일어나기 시작했고,
작은 충격이라도 있으면 상처를 입을 것이 분명했기에 케이스를 보며 기웃거렸었다.
마침 우리 집에 놀러와있던 동생 녀석이 효와 나몰래 케이스를 골라서
타오바오로 주문했고,
이 사실을 몰랐던 나는 효의 결제가 떨어지길 기다리며
맥북 케이스를 고르곤 했다.
몇일 뒤 택배가 왔고, 효와 동생은 나에게 택배를 뜯어보라시켰다.
별 생각없이 상자를 열었다가 폭풍감동!
이런 센스쟁이들!
어쩐지 요 몇일 그렇게나 스누피를 좋아하는지 물어보더니.
이것 때문이었구나.
플라스틱 재질의 케이스는 장착하기 쉬웠고 비교적 가벼웠다.
사실, 케이스없이 들고다닐 때와 비교해서는 퍽이나 무겁게 느껴졌지만,
안전을 생각하면 꽤나 안심되는 두께와 무게였다.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가 떡하니 있어주니, 누가봐도 내 것이로구나!
귀여운 스누피.
앞으로도 열심히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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